[경인통신] 평택시 비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의영)는 지난 24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전통놀이 계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기놀이, 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9개 전통놀이와 장명루, 팽이, 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하여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문화를 제공했으며, 평택풍물단, 아랑고고장구, 북충사 전통 북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의영 비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많은 주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11개단체회원분들, 그리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연준 비전1동장은 “많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비전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번 전통놀이 계승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기억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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