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가 지난 22일 배다리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특화재생 및 콘텐츠 연구 과정으로 운영됐다.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의에는 도시재생을 알고자 하는 사람부터 각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평택시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사업을 고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교육 신청 주민 32명 중 26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원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는 평택시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으로 준비한 합창 공연과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수료식의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끝까지 참여한 모든 수료생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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