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사회복지서비스 실천현장에서 전문성과 사명감을 요구받는 사회복지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와 소진을 예방을 위한 매년 비타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는 등 업무 스트레스가 크지만 본인의 마음건강 관리를 받지 못해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사회복지현장의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작년 제주도 비타민 캠프에 이어 평택시 관내 사회복지사 25명을 선발하여 라오스로 떠나는 3박5일의 첫 해외비타민캠프를 진행했다. “사회복지 후원 모금과 조직관리” 역량강화특강을 시작으로 라오스의 주요관광지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되어 쉼을 갖는 힐링의 시간을 통하여 사기 진작 및 상호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구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발에 앞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사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좋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평택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 공무원들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박운주 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비타민캠프가 사회복지사들의 쉼과 회복에 많은 도움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예산의 문제로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내년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 비타민캠프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현장 복귀해서 더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님들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회는 사회복지사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으로 함께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함께하는 가치, 같이하는 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복지사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므로써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단체이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사회복지사 자기역량 개발비, 건강검진비지원, 사무국 상근화, 비타민캠프, 역량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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