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삼가동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 어렵거나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처인구보건소와 함께 구강검진과 인지선별검사 등을 진행 중인 삼가동은 올 4월부터 지역 내 12곳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소와 병원을 찾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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