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미리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빛봉사단’과 협력하여 노인 우울 예방 교육 및 우울 척도검사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우울증이란 노년기 신체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노년층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식욕부진,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치매로 오인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캠페인은 우울증 자가진단법, 예방 및 대처에 관한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우울 선별 척도검사를 진행하여 정신건강 문제를 평가한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연계 등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 조기발견 및 연계를 적극 활성화하여 어르신들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