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나눔으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며 온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7일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사업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가구 등 45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전했다. 이날 반찬나눔에 나선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를 선정했다”며 “기력 회복에 좋은 오리불고기를 준비하여 홀몸 어르신 15분을 초청하여 대접하고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해 드렸는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사업은 연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1회 차인 이날은 오리불고기, 버섯볶음, 참나물무침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매탄2동 주민자치회 손성균 회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작은 정성으로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리불고기와 밑반찬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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