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이의동 433-1번지의 시 진입부 대로변 녹지대 일원에 녹지대 수목 식재사업을 완료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차량통행이 많은 시 진입부로 토양불량과 고사목이 발생하여 슬럼화가 진행됐고 도시이미지를 저해했다. 구는 해당 녹지대에 4월부터 6월까지 소나무, 삼색버드나무, 블루엔젤 등 미적 가치가 높은 교목과 함께 녹지대의 빈자리를 채울 수크령 등 다년생 초화류 37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조성했다. 광교지역의 한 주민은 “신호대기 때마다 불량한 나무들을 보며 아쉬웠는데 아름다운 나무가 있는 정원을 보게 되어 즐겁다. 삭막한 도로의 활기를 더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