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의료생협 이사장에 남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이강우씨가 선출됐다. 지난 13일 오산시(시장 곽상욱) 대회의실에서 열린‘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창립정기총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의료생협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진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곽 시장과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 창립총회에는 조합원들이 모여 조합 대표와 임원진을 선출하고 조합 정관과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곽 시장은 “오산에서 처음으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설립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산의료생협에서 시민을 위한 의원을 잘 육성해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오산의료생협은 향후 협동조합 설립 신고와 법인 설립 과정을 거쳐 올해 내로 의원을 개원해 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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