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7월부터 개편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12일 ‘맞춤형복지급여 T/F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사항과 추진경과, 제도 주요변경사항 전달, 부서별 협의 사항, 향후추진일정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맞춤형복지급여 민간보조인력 교육과 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적극적인 주민홍보 등을 전개키로 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신규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가 7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는 중위소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급여별 특성에 맞게 보장수준을 현실화하고 수급자 선정기준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대폭 완화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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