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사협, 더위가 힘겨운 이웃 30가구에 선풍기 전달2019년부터 이어온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 사업
[경인통신]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 사업’으로 28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30곳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올해 선풍기는 동 단체원 등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10개 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가구 가운데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개별 가구의 경제적 형편과 함께 가구 방문으로 확인한 주거지 통풍 정도, 습기와 곰팡이 상태, 선풍기 보유 여부 등을 고려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은 “올여름 이웃을 돕는 일에 동 단체와 주민들이 어느 해보다 넉넉하게 함께해 주셨다”며 “무더위에 더욱 힘겨운 우리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구 가운데 주거환경이 특히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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