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동구·미추홀구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재난·편의시설 예산 확보 노력허종식 “인천 원도심을 더 안전·편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경인통신]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노성 등 원도심 재난·편의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하면서 인천 원도심 내 편의시설 확충, 안전·재난환경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허종식 의원은 예산 확보를 통해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12억원(동구) ▲주안3동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4억원(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3억원(미추홀구)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32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를 대신할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새 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3,100㎡) 규모로, 공유주방 등 주민편익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 혜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남부종합시장에 약 8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4층 공영주차장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주차 불편 해소 및 시장과 주변 영세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미추홀구 침수 취약지역에 재난과 안전을위한 사업도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 주안3동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로 원도심 내 지반 침하(싱크홀)를 사전 예방하고, 지장물·퇴적토 등으로 통수능력이 저하된 구간의 배수능력 강화로 상습침수구역과 저지대 일대 침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역 내 현안 사업과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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