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4회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 열려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차 문화 시연·전시·체험 코너
전국 ‘차인(茶人) 큰 잔치’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사)규방다례보존회와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오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전통 차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국 차인(茶人) 큰 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차인 큰잔치에서는 전국의 차인 1000여 명이 모여 각 지역별 차 문화를 시연하고 차를 주제로 한 150여 점의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각종 문화공연들이 풍성하게 열려 전통 차 문화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찾자리와 향기로운 차음식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 코너에서는 가천박물관 체험과 우리 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 차 예절 시연과 차과련 전시 등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차인 큰잔치는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훌륭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인천시 문화재과(☎440-4033), (사)규방다례보존회(☎460-350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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