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봄 소풍에 참여한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그날의 사진을 담은 가족앨범을 증정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27일 팔달구보건소 2층 센터에서 연 앨범증정식에는 봄 소풍에 함께한 치매환자와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사진을 감상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5일 일월수목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봄 소풍 ‘우리의 봄, 기억을 이어 봄, 함께해 봄’을 열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봄 소풍이 치매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치매환자가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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