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산림분야 호우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서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기관장을 중심으로 산사태 복구사업지, 산불피해지, 임도, 목재수확지 등 산림사업장 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원을 총 동원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발견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사방시설 설치 등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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