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대한적십자사 용인 보라봉사회가 저소득 이웃에 전해달라며 감자·마늘 40상자(총 200kg)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라봉사회는 이번에 보라동을 포함해 상갈동(20상자), 동백3동(20상자), 상하동(20상자) 등 4개 동에 총 100상자의 감자·마늘을 기탁했다. 보라동은 이날 기탁받은 감자와 마늘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라봉사회는 지난해 여름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보라동과 상갈동에 감자 10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김미자 보라봉사회 회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이 무더위에 감자와 마늘을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 보라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온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