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시민이 안전한 평택’위한 행안부 특교 12억 원 확정지산사거리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 8억
[경인통신]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9일 2023년 행안부 상반기 특별교부금으로 12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지산사거리(송북지하보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8억 원)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외벽개선 사업(2억 원) ▲중앙지하차도 제연설비 자동제어 정비공사(2억 원)이다. 현재 지산사거리 보행자는 지하보도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나, 경사가 급해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는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해당 사거리가 위치한 송북동은 비교적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고 불편한 시설로 인해 무단횡단 사고도 발생하는 등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편했던 지하보도를 개선하고,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과속카메라를 설치해 주민 이동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신장2동 청소년 공부방은 외벽 타일 탈락 및 균열, 누수 등이 발생하면서 시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개선 사업이 이루어지면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평택시 장당동 649번지 일원에 있는 중앙지하차도 내 자동제어 시스템 정비로 제연설비 관리를 강화해 지하차도 내 화재 사고 대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주민 편의와 안전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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