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는 지난 6월 27일 안성시 주최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기업인 40여명에게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체 관리자들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등 관련 사항을 안내하여 청렴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안성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올해 다시 실시됐으며, 환경과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무 균형을 맞춰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환경관련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및 절차를 안내하고 분야별 준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위반사항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그리고 수질, 대기,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 다양한 환경관련법 위반사례 및 환경오염사고 사례를 안내하여 기업인들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마음은 시민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정작 환경규제가 기업경영의 어려움으로 먼저 다가올텐데,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규제가 기업경영의 어려움으로만 느껴지지 않고 환경보전을 위해 꼭 지켜야한다는 인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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