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원천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원천동 주민주민자치회가 작년 8월 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성공적으로 전환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마을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자치계획을 최종으로 의결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자치기획 분야(원천동 버스킹 활성화, 원천동 지역축제 및 야시장 개최) ▲마을공동체 분야(안전한 마을 만들기 골목길 환경조성, 원천동 플로깅 데이) ▲지역복지 분야(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등 득표율이 높은 분과별 2가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윤재춘 원천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원천동 주민총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내빈과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내후년 점차 성장하고 원천동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느라 머리 맞대고 고심하신 원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