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7월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한-이탈리아 의원친선협회(회장: 홍영표 국회의원) 및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페데리코 파일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공동 국제심포지움 : 메타버스와 윤리’가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과 메타버스의 발전 및 확산으로 인해 야기될 사회·윤리적 도전 과제들을 점검하고, 기술 혁신의 촉진과 윤리적 활용을 조화롭게 추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을 주관한 홍영표 의원은 “메타버스가 게임이나 영화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직장, 교육, 의료 등 현실 세계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지만, 그 가능성만큼이나 우려스러운 점도 많다”며, “기술변화와 사회규범의 공진화(Co-evolution)를 도모하고, 나아가 메타버스가 열어갈 긍정적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김진표 국회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페데리코 파일라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일종, 장철민 국회의원이 각각 좌장과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파올로 베난티(Paolo Benanti)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교수, 우운택 KAIST 메타버스융합대학원 교수, 티치아나 카타르치(Tiziana Catarci)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교수,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서고, 박관우 메타버스소프트웨어협의회 회장, 알베르토 데 프란체스키(Alberto de Franceschi) 페라라 대학교 교수,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4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는 김진표(공동대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홍영표(공동대표), 홍익표(연구책임의원), 김성주, 김수흥, 김주영, 맹성규, 송기헌, 송언석, 신동근, 오기형, 장철민, 정일영, 추경호, 한병도 등 15인의 국회의원이, 한-이탈리아 의원친섭협회에는 홍영표(회장), 도종환, 민형배, 박찬대, 성일종, 소병철, 황운하 등 7인의 국회의원이 소속되어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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