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총 6개 사업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49억 확보!”성일종의원, “주민 안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경인통신]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9일 “서산시·태안군의 총 6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국비가 49억원 확보됐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서산시 3개 사업에 총사업비 26억 원, 태안군 3개 사업에 23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산시는 ▲서산처리구역(모월 풍전)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 ▲재해위험 (토곡)저수지 보수·보강 사업 6억, ▲서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4억원 투입이 확정됐다. ▲서산처리구역(모월 풍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미보급 지역인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 애정리, 모월리, 산동리, 풍전리 일원에 오수관로를 매설하여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향상될 전망이다. ▲토곡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되어 부석면 취평리 인근 주민들이 수해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각종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서거선 농어촌도로는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어 왔는데, 이번 특교 확보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개선될 뿐 아니라 미곡처리장(동부RPC) 연결도로도 확·포장되어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안군에도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공사 10억,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사업 9억,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에 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원면 당산리 일원은 매년 발생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류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세로 실시하는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공사로 당산리 경작인들의 농업생산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승언 8리는 안면도 꽃지 및 방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배수로의 미 정비로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구간은 태안군 북부권 및 태안화력발전소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임에도 일부 미정비구간(360m)을 통행할 때 차선이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들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정체와 더불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로 차량통행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도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서산·태안 주민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지역 현안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필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서산시청·태안군청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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