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2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임곡동 마을안길 위험도로 정비 3억원, 비아동 비아중앙로 노후보도 정비 2억원, 수완동 등 7개소 범죄우범지역 해소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 등이다. 임곡동 마을안길은 균열과 파손이 심각해 주민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 시급한 정비가 필요했다. 비아중앙로의 경우 원예농협∼호반아파트 구간으로 비아5일시장 장날이 되면 상인과 방문객 등 유동인구가 급증해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했다. 수완동 등 7개소 범죄우범지역 해소 방범용 CCTV 설치는 주민 요청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2022년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 광산구 범죄예방 분야에 ‘매우 불안’으로 응답한 비율이 4.4%로 다른 자치구 평균인 2.6%보다 매우 높았다. 방범용 CCTV 설치 요청건수도 223건에 달했다. 민형배 의원은 “광산지역 발전과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광산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며 “확보된 예산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특별국비 등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형배 의원은 지난 4월에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1,600만 원을 확보해 산월초 등 교육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