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시립백현어린이집이 29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57만9420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립백현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아들과 학부모, 백현주공7단지 입주민 등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고 성금을 마련했다. 동은 성금을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영·유아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립백현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고진숙 시립백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하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들을 생각하며 소중한 물건을 기꺼이 내놨다“며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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