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바우처 택시를 현행 100대에서 추가로 50대 증차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총 150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고객을 택시로 모시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50대를 추가 증차하면서 이용고객의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도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의 보행상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등록신청 후 심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의 증차 운영으로 교통약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우처택시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택시 증차를 위해 30일 미르스타디움에서 바우처택시 소양교육 및 협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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