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32개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700여 명이 함께 모여 뛰어놀고 심신을 단련하는 ‘7회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가 16일 용인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영돈), 용인외대부고 어머니회(회장 목영숙), 주식회사 영국전자(대표 김배훈),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대표 신용식),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농협 용인시지부(부장 홍재범) 등에서 체육대회 행사에 필요한 물품과 점심을 후원해 알찬 축제의 장이 됐으며 용인외대부고 어머니회에서는 올해 어려운 청소년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은 희망과 높은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정서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의 확대방안을 모색하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돌봄의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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