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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가 외국어 아나운서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2015 수원 시민 외국어 아나운서 양성 아카데미’교육과정을 실시하고 1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원 시민 외국어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고 영어 실력이 뛰어난 교육생 6명을 선발, 지난 3월 19일부터 8주 동안 아나운서 발성과 호흡법, 영어 발음 교정, 대본 분석과 프롬프터 리딩 훈련 등 전문적인 아나운서 교육을 제공했다. 수료식에는 ‘시민 외국어 아나운서 1기’5명도 참석해 1년간 수원 iTV에서 방송 활동한 소감을 나눴다. 특히 1기생은 전원이 영어 관련 직종에 취업하거나 tbs e-FM, 원주 tbs 등 아나운서 공채시험에 합격해 아카데미가 청년 역량 강화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도 받았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신윤범 센터장은 “외국어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수원 시민 외국어 아나운서는 수원 iTV 인포수원과 글로벌 뉴스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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