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직접 만든 천연염색 여름이불 50개를 지역의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원평공예방’이라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2018년도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9년도에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어르신 공예프로그램을, 2020년에는 천연염색 여름바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천연염색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만들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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