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일)는 곡반초등학교~매탄권선역 보행자거리 사이에 있는 시가 있는 거리에 ‘행복가득 북 쉼터’ 3개소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행복가득 북 쉼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채택되어 시행된 사업으로 곡선동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북 쉼터 조성이 시작됐으며 지난달 27일 공사가 마무리되어 7월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북 쉼터는 야외용 책장과 테이블벤치로 이루어져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신이 갖고 있는 책을 자유롭게 야외용 책장에 두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행복가득 북 쉼터’를 제안한 오정석씨는 “북 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가 있는 거리를 문학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아름답게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주민제안으로 의미 있는 주민 소통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라며 곡선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북 쉼터가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