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의무이행 점검’7월 3일부터 21일까지 258개 공중이용시설 의무이행 내용 점검
[경인통신] 수원시가 3일부터 21일까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상반기 공중이용시설 의무이행 점검’을 한다.
각 시설물 관리부서 안전보건관리 감독자가 지난 1~6월 자체 점검 후 작성한 시설물 관리카드·점검표를 바탕으로 안전정책과 안전점검팀, 각 구 안전건설과 도시안전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258개 공중이용시설의 의무이행 내용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지하차도, 어린이집,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옹벽,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보건소, 업무시설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점검 주요 내용·협조 사항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다리가 붕괴하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교량, 지하차도 등 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시설물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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