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대학생 캠프' 개최대학생 봉사단체 200여 명 참가, 7월 3일부터 4일간 농촌재능나눔 활동
[경인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3일부터 3박 4일간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2023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 행사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도시의 젊은 청년과 농촌 마을 주민이 만나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올해는 대학생 봉사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2023년 7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료활동(한방), 물리치료, 마을 벽화 그리기, 머리 손질, 안경(돋보기) 맞추기, 소방 안전 점검, 아동교육 프로그램,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프와 연계하여 7월 2일(일)에는 의료봉사 단체(보건사회의료통합봉사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의 한방, 내과, 외과, 안과 등 무료 검진도 추진할 예정이며, 양·한방 의료분야 전문단체의 전문 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