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60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7일 동이 개최한 제6회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에서 손수 부침개를 구워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동은 홀로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온 위원들이 이번 행사에서 손수 담근 김치를 가져와 직접 부침개까지 만드는 등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가 풍성해졌다. 자발적인 봉사에 이어 성금까지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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