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팔달구 박미숙 팔달구청장이 지난 3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1988년 장안구 가정복지과에 처음 임용된 후 수원시 복지 업무에 헌신하며 사회복지과장, 노인복지과장, 복지여성국장을 거치는 등 복지 행정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2022년 7월 29일 제22대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1년여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구정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역 내 유일한 여성 구청장으로서 따뜻한 미소와 자상한 리더십으로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팔달구의 주요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날 이임식은 가족과 직원, 팔달구민, 축하 내빈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년간 팔달구를 이끌어 온 발자취와 함께 직원 및 가족들의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 상영, 이임사,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지난 34년간 쉬지 않고 주어진 일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헌신하며 달려왔다. 그동안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직원들과 단체원들,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공직을 떠나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원시와 팔달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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