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17일 일요일 오후 2시 화성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8회 화성시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석해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경찰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외국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흉기소지 금지, 통보의무면제 안내를 위한 외국인 범죄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포돌이 포토존 운영을 통해 경찰 싸이카 탑승, 포돌이 캐릭터 인형과 경찰관과 사진촬영 등 체험활동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근로자는 “평소 경찰에 대해 막연히 무서운 느낌이 들었는데 싸이카도 타보고 경찰관과 사진도 찍으니 한국경찰에 대해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 이동법률상담, 범죄예방교실, 경찰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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