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일본 수산물, 위판장 방사능 검사, 수산물 소비 감소 등 수산물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실시한 약 7만 5천건의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우리 수산물, 우리 식탁은 안전합니다. ◆ 수산물 궁금Q&A Q1. 국내 수산물은 정말 안전한가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실시한 약 7만 5천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 해양수산물 방사능안전정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등 공개 중 생산된 수산물 전 품종을 검사하며, 우리나라 방사능 안전기준은 국제 기준 대비 10배 이상 엄격합니다. '식품 내 방사성 세슘 기준 (단위 : Bq/kg)' · EU - 1,250 · 미국 - 1,200 · CODEX - 1,000 · 한국 - 100 Q2. 위판장 수산물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유통되지 않을까요? 위판장에서 채취한 수산물은 우선적으로 수거 당일 즉시 검사를 착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간 검사기관 장비 활용 등을 통해 검사 역량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 유통단계에서도 식약처와 지자체에서 검사하여 촘촘하게 방사능 검사 중 만일, 부적합 수산물이 발생한다면 위판량과 유통 경로 파악 후 식약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량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입니다. Q3. 방류 후 일본의 오염된 수산물이 우리 바다로 오면 어떡하죠? 수산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어류의 분포, 회유경로, 조업 위치, 해류 이동 등을 고려할 때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어류가 우리 바다로 이동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우리나라 주요 소비 어종' · 고등어 : 계군이 분리되어 일본산과 혼획될 가능성 매우 낮음 · 오징어 : 태평양계군이 일부 쓰가루해협을 통해 이동하나, 일본 연안을 따라 남하하여 우리 어선에 어획될 가능성 희박 · 명태 : 국내 어획이 거의 없으며, 계군이 뚜렷하게 분리돼있어 일본산이 우리나라에서 어획될 가능성 낮음. 현재 원양 명태는 베링해에서 조업하고 있음 Q4.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수입될 일은 없나요? 2013년 9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이후 해당 지역 수입은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 후쿠시마, 군마, 도치기, 치바, 이바라키,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그 외 일본산 수산물은 매 수입 건마다 검사하며, 극미량의 방사능이라도 검출 시에는 추가핵종 검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 수입은 없습니다. Q5.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 경우 수산업계 지원은 해주나요?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수산업계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위축 시 적체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수매 지원예산을 확보했습니다. * 정부비축·민간수매 예산: 1,935 → 2,904억원 이러한 대책에도, 경영여건이 어려운 어업인에게는 정부 차원의 다각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Q6. 수산물 소비감소 우려에 대한 정부대책이 있나요? 소비가 줄 경우 산지에 물량이 쌓이게 됩니다. 적체 물량을 즉시 해소 하기 위해 연근해 생산량의 20% 이상, 최대 23만톤까지 수매할 계획이며, 비축 물량과 품목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정부비축·민간수매 예산 : 1,935 → 2,904억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전통시장·지자체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겠습니다. * 수산물 할인행사,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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