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걸음을 시작한 신임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허상만(25) 순경은 비번일 여자친구와 함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던 중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씨(42)를 발견,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약 5분간 실시한 뒤 병원 응급실로 이송 했다. 김씨를 치료한 당직의사는 “김씨는 당시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던 김씨가 만취상태로 인해 자가호흡이 곤란했다”며 “이를 장시간 방치했다면 뇌손상이나 무호흡으로 인한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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