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국제기계대전’ 막 올라

첨단 스마트 공장 비전을 밝히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5/18 [11:01]

‘부산국제기계대전’ 막 올라

첨단 스마트 공장 비전을 밝히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5/18 [11:01]
스마트형 공장의 모델을 보여줄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2003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기계대전은 올해 7회를 맞으며 2013년에 비해 20% 신장된 규모인 25개국에서 500여 개사가 참여한다.
1벡스코 1전시장과 2전시장(31,476m2) 1650여 개 부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체 관람객 규모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페루, 중국, 터키, 핀란드,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해외 무역관에 15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12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개막식은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계대전은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특별관을 운영하며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풍성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스마트공장의 정책, 추진방향, 솔루션, 성공사례 발표와 3D프린터·스캐너·측정기 등 다수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제조혁신 3.0전략에 발맞춰 부산시 민선6기 공약사항인 ‘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필수장비인 ICT/IoT가 융합된 생산자동화, 지능형 초정밀 가공기기 등이 다수 전시돼 스마트 공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중소·중견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을 가져올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기간 중 21일에는 부산 스마트 공장 전문가 협의회구성을 통해 지역 주력제조업(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항공 등)의 발전방안과 정책자문, 스마트공장 혁신기업 발굴, 신규 R&D사업 과제참여를 위한 중앙부처 정책대응에 대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공장 특별관 및 세미나 뿌리기술 세미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기계·뿌리산업 학술대회 기술과학아카데미 등이 함께 진행되며 기계·금형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내 현장 취업상담 부스를 배치, 전시회 취업상담회를 상시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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