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교육지원청은 14일, 감염병 예방・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로 학교현장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교육지원청-보건소-학교간 감염병 예방・대응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심각→경계)된 상황이나, 학교는 건강 민감 계층인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손씻기 보건교육 및 환자 관리,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이번 관계기관 협의회는 학생 건강증진 보호의 기초석을 탄탄하게 쌓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에서는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감염병 예방접종, 하절기 수인성감염병 발생 대응 등 협조에 관한 사항을 논의 했으며, 3년 넘게 이어온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심상해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코로나19 예방 대응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신 방역당국 및 각급 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신종 감염병의 해외 유입, 지구 온난화 및 환경파괴 등에 따른 감염병 재출현 확산 등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학교 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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