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청계초, ‘2023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3관왕 쾌거화성청계초 학교스포츠클럽, ‘초등부 티볼대회 남자부 우승, 줄넘기대회 여자부 우승, 족구대회 우승 등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청계초등학교가 ‘2023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서 초등부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회복과 함께 시행된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부활은 화성청계초등학교(교장 구원회) 운동장을 아이들의 함성소리로 가득하게 했다. 화성청계초가 새 학년 새 학기와 함께 시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 주변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고, 티볼과 줄넘기, 족구, 농구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이 매일 같이 흘린 구슬땀은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까지 낳았다. 청계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2023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초등부 △티볼대회에서 남자 부문 우승, △줄넘기대회 여자부 우승, △족구대회 우승 등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티볼 선수로 참여한 6학년 한 남학생은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 팀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잘 협력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의 기쁨을 표했다. 줄넘기에 참여한 5학년 한 여학생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하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며 "나의 생활이 더욱 즐겁고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청계초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우승의 성과를 넘어 초등학교 시절을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잊을 수 없는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시작된 작은 꿈들이 더 큰 용기와 희망으로 커져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이 되고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청계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오는 9월 예정된 경기도교육감배 우승을 넘어 전국 대회에서도 제패하겠다는 꿈을 안고 오늘도 힘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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