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한신대에서 동반성장 논해

21일, ‘한국경제와 동반성장’ 주제로 특강 개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3:24]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한신대에서 동반성장 논해

21일, ‘한국경제와 동반성장’ 주제로 특강 개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5/19 [13:24]
한신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초청특강 포스터.jpg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한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한신대(총장 채수일)는 오는 21일 오후 430분 오산캠퍼스 송암관 1층 유사홀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개교 75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키로 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한국경제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 전 총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강에서는 먼저 과거 한국경제의 명(교육열과 도전정신)과 암(선성장·후분배 정책)을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 전 총리는 현 한국경제의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초과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보호, 정부의 R&D 자금 배분 조율 등의 필요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동시장 정상화를 위한 근로조건 개선, 장기적 성장전략인 교육혁신과 사회혁신 등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프리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23대 서울대 총장, 40대 국무총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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