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시민들이 가정에서 매일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을 무료로 수질검사 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제’는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의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안전성을 검증받기 위해 수질검사를 해 주는 제도다. 수질검사 신청은 수돗물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이 환경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당진시청 수도과에 전화(☎ 360-6482)로 신청하면 된다. 수질검사 절차는 수돗물 안심확인 신청이 완료되면 당진시청 수도과에서 담당직원이 직접 해당 신청가구를 방문해 수돗물을 채취한 뒤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검사결과를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홈페이지와 우편, SMS 문자 등을 통해 제공한다. 검사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발견되면 탁도와 PH, 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 등 11개 항목에 대한 2차 추가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인호 당진시 수도과장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하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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