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 꽃양귀비 바다에 빠진 협궤철로변으로 꽃구경 오세요!

단원구 도심 숲길을 걷는 트래킹코스로 야생화 활짝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9:25]

안산, 꽃양귀비 바다에 빠진 협궤철로변으로 꽃구경 오세요!

단원구 도심 숲길을 걷는 트래킹코스로 야생화 활짝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5/19 [19:25]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유휴지인 수인선 협궤철로변 와~스타디움과 구청 맞은편 1만 2300㎡(3700평)에 도심 숲길을 걷는 트래킹코스에 야생화 꽃씨를 심었다.
지난주부터 ‘덧없는 사랑’과 ‘풍년’을 상징하는 계절의 여왕인 꽃 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4000여 평의 양귀비꽃이 분홍빛 꽃바다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힐링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계절꽃씨를 지속적으로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단원구로 도시미관을 관리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계절별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숲의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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