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중국 굴지의 기업과 부동산 투자 협회 등 7개 업체 10명의 중국 광동성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4월 광동성 현지를 방문해 실시한 투자 설명회에서 춘천지역을 비롯해 강원도 투자에 관심을 보인 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도 현장을 보여 주고자 이뤄진 후속조치 사항이다. 투자설명회에는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분야 2순위 업체인 자산규모 30조원 이상의 푸리(富力) 그룹(부회장 홍찬저)을 비롯해 컨벤 강원도 투자에 관심을 보인 총 6개 분야의 업체와 광동성 건설투자와 해외 투자 등을 총괄하는 광동성 부동산 협회(부회장 황차오후이)가 참여하게 된다. 강원도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춘천권, 강릉권, 설악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광동성과의 우호도시 지정 등 교류 확대와 관광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항공노선 개발 등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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