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이 먼저!학업중단숙려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대안교실, 희망학교 등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대안교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령기의 학교 밖 청소년수를 7만 80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상당수는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등을 통해 학업을 이어 가고 있지만 은둔형 청소년이나 무취업 상태의 청소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매년 8000여 명이 학교 부적응이나 취업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판단하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대안 교육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한 지원 대책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지원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컨설팅지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희망학교 운영 지원 △꿈키움 멘토단 운영 △학업중단 청소년의 정보 제공 과 학업 복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153개 고등학교) 담당자 워크숍과 전문가 컨설팅을 26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하며 해당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발생 요인 분석, 예방을 위한 업무체계, 교육 환경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진로지원과 관계자는“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 하겠다”며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책의 핵심은 학업중단 예방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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