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9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내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2023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두 번째 만남을 개최했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다양한 체험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 맞게 시원한 바다를 느껴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현장학습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어와 더불어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바다 체험을 즐겼고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서로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졌다. 이우열 권선구 가정복지과장은 "결연과 후원을 해주신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숨은행복찾기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9월과 12월에 세 번째, 네 번째 만남을 추진하여 보호 필요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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