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현명한 신용관리, 부채관리 방법' 교육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조연하 강사, 신용과 부채 관리 중요성 주제로 강의
[경인통신] 용인특례시가 지난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조연하 강사가 신용점수제와 신용평가 요소들을 소개하고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대출을 받을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 5가지와 채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나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자활근로사업 참여자)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에게는 월 10만원 적립 시 장려금 1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시 본인이 예금한 360만원에 지원금이 더해진 720만원(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월 5만~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본인예금 360만원에 근로장려금을 더한 720만원, 내일키움수익금과 내일키움장려금을 합친 1260만원 등 총 1980만원(이자 별도)를 모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의 유지 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2회의 집합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립역량강화 교육이 개인 신용과 부채 관련 올바른 개념을 확립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가입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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