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1일 논산시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877만원을 모아 논산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성금은 관내 10개 단체와 공직자가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지원 단체는 △권선사랑연합회 △권선구 민간 어린이집연합회 △가정 어린이집(한어총,한가연)연합회 △권선구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체육진흥회 △권선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 등 10개 단체이다. 논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과 논산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거지 침수로 848세대가 임시 대피시설로 피신하는 등 심각한 수해를 입고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솔선수범해 주신 권선구 10개 단체와 450여 권선구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수해로 힘들어하는 논산시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와 논산시는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상호교류로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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