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20일 하이트진로(주) 이천공장(공장장 강근구)에서 ‘나라사랑 소주’ 출고식을 가졌다. 수원보훈지청은 광복 70주년 기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이트진로(주)와 함께 분단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복 70년 분단 70년,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 슬로건이 포함된 공익광고를 참이슬 소주병 뒷면에 게재키로 협의하고 출고식을 가졌다. 슬로건이 게재된 ‘나라사랑 소주’ 2000만 병은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며 이 날 행사에는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강근구 하이트진로(주) 공장장과 임직원, 이천시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간담회와 공장 견학을 했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해다. 분단 70년 마감을 위한 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해가 돼야 한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던 소주병에 게재된 슬로건처럼 올해를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결집해 더 큰 대한민국, 통일 한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근구 공장장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이렇게 분단 극복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출고될 나라사랑 소주를 마시는 분 모두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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