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화성청계초등학교에서 ‘날아올라 더 높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자살예방교육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살과 자해 등 지속해서 증가하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다.

올해 자살예방교육은 상반기에 10개교, 약 3000명의 초중고등학교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 10개교 자살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에서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 주변 기관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동영상과 참여활동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 민간 자원과 협력 관계를 맺어 고위기 청소년 발굴 체계를 확대하고 화성시청 ‘청소년안전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단계적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톡플러스친구, 전화(031-8047-027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