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부산대 로스쿨에서 특강

부산지역상담실 방문, 서병수 시장과 환담도 가져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5/22 [07:25]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부산대 로스쿨에서 특강

부산지역상담실 방문, 서병수 시장과 환담도 가져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5/22 [07:25]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2일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 활성화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별 강연 등을 위해 부산광역시를 방문한다.
이날 오전 부산으로 출발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부산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연구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병수 부산시장 등 지역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박 재판소장은 이어 부산대학교로 이동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헌법과 헌법재판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지난해 3월부터 부산과 광주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은 기본권 침해를 당한 국민들의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사건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월 23일 동안 운영하고 있는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은 월평균 3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상담실을 통해 직접 헌법소원 청구가 이뤄지는 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권과 전북지역에서도 지역상담실 추가 설치를 청원, 지난 3월부터는 부산과 광주 외에 대구와 전주에서도 지역상담실이 확대 운영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그동안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헌법재판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지역상담실을 통해 그 갈증이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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