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2023 교사 연수회'SUMA 티쳐스' 운영수원 관내 신규 초등 교사와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미술관 연수
[경인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교사들의 미술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과 미술관 소개를 위한 2023 교사 연수회 'SUMA 티쳐스'를 7월 27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개최했다.
수원시 관내 신규 초등 교사 및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7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는 미술 교육이론과 실무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미술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회는 총 3부로 운영됐으며 첫 번째로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및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두 번째로 수원시립미술관의 가족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어떤 Norm(all)》과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를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고 미술관 소장품과 수원에 대해 탐구하고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프로그램 VR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식물디자이너와 함께 ‘화성행궁 안에서 피어나는 나의 작은 테마 정원’을 주제로 식물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연수회에 참여한 교사는 “미술관에서의 전시 및 체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교사 연수회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공공 기관이 소통하여 아이들의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 경험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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