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게임아카데미 12기 창업 기본과정 15팀 수료. 상위 7팀은 심화과정 추가 지원경기게임아카데미 12기 창업 기본과정 수료 15팀 성공적 배출
[경인통신] 경기도가 게임창업희망자를 위한 게임 창업·개발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아카데미 12기 창업 기본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 기본과정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운영돼 총 15개팀 20명이 참여했다. 창업과정 수강생들에게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내 공동개발공간 ▲개발용 최신 PC 및 장비 ▲1: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지원금(프로젝트당 500만 원, 인당 60만 원) 등 게임개발 지원과 함께 회사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세무·회계, 법률 등 창업 실무교육의 기회도 제공됐다. 도는 지난 7월 26일 열린 수료식 및 데모데이와 내부 심사를 통해 15팀 중 7팀을 선발했으며 이들 팀은 이후 추가 공동개발공간 지원, 1:1 프로젝트 멘토링 지원으로 연내 출시를 위한 심화 개발 과정을 진행한다. 또 기본과정 성적 상위 3개팀은 수강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총 1천만 원의 차등 개발지원금으로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12기 과정을 통해 개발된 ▲모기 운빨 디펜스(프리더스트 주식회사) ▲PROJECT: AD(HIGH FIBE) ▲GREAT TOY SHOWDOWN(주식회사 샌디플로어) ▲슬라임 농장 키우기(원스튜디오) 등의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팀 등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올해 운영되는 창업과정을 통해 게임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와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 신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경기게임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11기수를 운영해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모태솔로’,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산나비’ 등 우수한 프로젝트를 배출해 소규모 게임개발팀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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